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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첨삭

생산직 자소서 공략 9. 직무 역량 발굴하기

최근 3년 간 생산직과 기술직 자소서 중 직무역량을 묻는 문항은 두 번째로 많이 출제되었다. 그만큼 실무 수행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셈인데, 지원자 입장에서는 썩 달갑지 않다.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역량이 있더라도 어느 수준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생산직 자소서 공략 8. 협력 빠진 협업 경험

요즘 자소서에 빠지지 않는 문항이 있다. 바로 협업 경험이다. 그동안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했으며, 어떤 결과를 함께 이루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묻는다. 그래서 내 기술적 능력보다 대인 관계 능력, 소통, 업무 자세 등을 어필해야 한다.

생산직 자소서 공략 7. 성격에 장단점은 없다

자소서에서 의외로 ‘역량’보다 ‘성격’을 파악하는 문항들이 자주 출제된다. 특히 신입사원 채용일 때 더 두드러지는데, 아마도 역량은 회사에서 교육할 수 있으나 성격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그런 듯하다. 과거에는 신입사원 연수가 약간 인간 개조 용광로처럼 극기 훈련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도 처음 입사했던 2010년에 겪었는데, 그런 훈련들이 성격이나 태도를 정말 용광로처럼 바꿀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생산직 자소서 공략 5. 가장 어려운 지원동기

많은 기업의 자소서 항목 중 ‘지원동기’는 가장 앞순서로 배치된다. 이력서를 통해서 이미 역량은 파악했고, 진정성을 판가름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지원자의 진정성이 중요한 이유는 손실을 막기 위해서이다. 채용한 사람이 일 인분의 업무를 다하기까지 인적, 시간적, 비용적 손실이 생각 이상으로 발생한다. 

생산직 자소서 공략 4. 정리부터 합시다

자소서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보면 ‘나에 대한 정리’부터가 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좋은 경험을 가지고도 말하고 싶은 걸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거나, 반대로 유달리 특별한 경험이 없어서 쓸 말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있다.

생산직 자소서 공략 3. 자소서의 역할

무엇보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그 수많은 지원자들의 스펙이 사실 엇비슷하다. 90% 이상이 유관 전공자이며, 자격증을 하나 이상 갖췄다. 그러니 ‘전공이라서 잘할 수 있어요’ 식의 자소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이렇게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소서가 유일하게 ‘나라는 격’을 만든다.